한화에너지-HDC,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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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와 현대산업개발(HDC)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HDC 사옥에서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27만5천269㎡ 규모 부지에 1GW(기가와트)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1조4천억원에 달한다.
1GW는 원전 1기 규모의 발전량으로 약 80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수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에너지는 연료공급사업을, HDC는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을 맡게 됐으며 양사는 유휴 부지 개발 등에 있어서도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사업은 회사 비전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기반 열병합발전사업의 가교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라며 "HDC와 지속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내년 12월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받아 오는 2024년 초 상업 운전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27만5천269㎡ 규모 부지에 1GW(기가와트)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1조4천억원에 달한다.
1GW는 원전 1기 규모의 발전량으로 약 80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수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에너지는 연료공급사업을, HDC는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을 맡게 됐으며 양사는 유휴 부지 개발 등에 있어서도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사업은 회사 비전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기반 열병합발전사업의 가교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라며 "HDC와 지속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내년 12월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받아 오는 2024년 초 상업 운전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