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제70차 서울경제위원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박원순 시장에 ▲ 취약 소상공인 재기 지원 ▲ 옥외영업에 대한 규제 완화 ▲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 제도 개선 대책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제안 내용 중 타당하고 합리적인 것들이 많다"면서 전통적인 사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회의에는 박원순 시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지역구상공회 대표 25명이 참석했다.

서울상의, 박원순 시장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책 건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