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구석기 유적 점말동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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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들여 2021년까지 진입로·주차장·숲길 조성한 뒤 개방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인 충북 제천 점말동굴이 관광자원으로 개발돼 일반에 공개된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15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진입로, 주차장, 숲길 등 점말동굴 주변을 정비하고 산책로도 낼 계획이다.
제천시는 정비 사업이 끝나면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점말동굴을 개방할 방침이다.
점말동굴에서 출토한 유물도 전시, 선사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구상 중이다.
제천시는 점말동굴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곳이 의림지 권역과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형성, 제천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점말동굴은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이다.
1973년 6월에 동굴 퇴적층 일부가 드러나면서 구석기 시대 동물 화석이 발견된 뒤 1980년까지 7차례에 걸쳐 연세대 박물관 조사단이 발굴했으며 충북도 기념물 116호로 지정돼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점말동굴은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선사시대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명소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인 충북 제천 점말동굴이 관광자원으로 개발돼 일반에 공개된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15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진입로, 주차장, 숲길 등 점말동굴 주변을 정비하고 산책로도 낼 계획이다.
제천시는 정비 사업이 끝나면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점말동굴을 개방할 방침이다.
점말동굴에서 출토한 유물도 전시, 선사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구상 중이다.
제천시는 점말동굴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곳이 의림지 권역과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형성, 제천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점말동굴은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이다.
1973년 6월에 동굴 퇴적층 일부가 드러나면서 구석기 시대 동물 화석이 발견된 뒤 1980년까지 7차례에 걸쳐 연세대 박물관 조사단이 발굴했으며 충북도 기념물 116호로 지정돼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점말동굴은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선사시대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명소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