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전비, 40년 노후 전력 설비 전면 교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은 지난해 3월 착수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1일 준공식을 했다.
지능형 전력망은 전력 사용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는 원격제어 시스템이다.
공군은 노후 전력 설비 개선을 위해 2016년 한전과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전 비행단에 해당 설비를 구축 중이다.
8전비는 비행단 창설 당시부터 약 40년간 사용한 노후 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모든 작전의 시작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8전비가 '스마트 비행단'으로 도약을 시작한 시점에서 지능형 전력망이 완공돼 의미가 크다.
이번 공사는 주상변압기 지상 배치와 개폐기 설치, 변전실 신축, 감시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전력망을 구축하고 기존 배전 전압(6.6kV)을 한국 표준 배전 전압(22.9kV)으로 변경했다.
신경하 한전 강원본부 차장은 "단순 설비 교체 차원을 넘어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공사라는 책임감으로 사업에 임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8전비의 작전 수행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능형 전력망은 전력 사용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는 원격제어 시스템이다.
공군은 노후 전력 설비 개선을 위해 2016년 한전과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전 비행단에 해당 설비를 구축 중이다.
8전비는 비행단 창설 당시부터 약 40년간 사용한 노후 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모든 작전의 시작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8전비가 '스마트 비행단'으로 도약을 시작한 시점에서 지능형 전력망이 완공돼 의미가 크다.
이번 공사는 주상변압기 지상 배치와 개폐기 설치, 변전실 신축, 감시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전력망을 구축하고 기존 배전 전압(6.6kV)을 한국 표준 배전 전압(22.9kV)으로 변경했다.
신경하 한전 강원본부 차장은 "단순 설비 교체 차원을 넘어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공사라는 책임감으로 사업에 임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8전비의 작전 수행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