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가는 증시 대기자금, 냉각되었던 투심 살아나나?

증시의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 예탁금 규모가 1년 5개월 만에 29조원을 넘어섰다. 그동안 각종 대내외 변수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서서히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만큼, 관련주에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이를 감안해 투자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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