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정도의 논란이 있으면 꼭 장관을 해야 하나 자괴감이 생기지 않을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질문하며)
▲ "중학교는 괜찮습니까"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입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 "사상 초유의 엄마 찬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이 나 원내대표의 도움을 받아 서울대에서 논문 포스터를 써 진학 스펙을 채웠다고 주장하며)
▲ "아빠 찬스 아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녀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오죽하면 좌파 대표 인사 한 사람인 진중권이 '미쳤다, 윤리적 패닉상태에 빠졌다' 말하는 것 아니겠나"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 "이 정도로까지 스마트하게 투자하려고 하면 아마 세계적 투자 전문가인 워런 버핏과 백운학 도사가 합쳐도 이 정도로 예리하게 못 할 것"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국정과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 "위조 공장인 조국 집을 압수수색을 했는데 국무총리실이 가짜뉴스의 공장이 돼서 국무총리가 가짜뉴스를 만들어 낸 것이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대정부질문 답변을 지적하며)
▲ "'조국의 미래'는 속기록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로 바꿔주세요" (정의당 윤소하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 도중 '정의로운 복지국가라는 조국의 미래'라는 대목을 언급하다가 속기록 수정을 요청하며)
▲ "추정하건대 이춘재도 아동학대 피해자일 가능성이 크다.

유영철, 정남규도 아동학대 피해자였다.

아동학대는 만악의 근원이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 "우리 외교가 북한 중심 외교, 북한 올인 외교, 총선용 외교에서 비롯된 외교 실종상태라고 단정하고 싶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교부 패싱' 논란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질의하며)
▲ "조국 같은 편협하고 정치권 기웃거리는 폴리페서들로 꽉 채웠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4대강 보 처리를 결정할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성향을 지적하며)
▲ "참고로 저도 샤프란 애용자다"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LG생활과학 전무에게 한마디 하겠다며. 이 업체는 미세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친환경 섬유유연제를 생산해 호평을 받았음)
▲ "10년 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창릉 지역에 살아계신다는 소문까지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이 3기 신도시 고양 창릉 지구 지정 배경이 석연치 않고 현지에서도 말들이 많다고 지적하자 "원래 현지에서는 소문이 많다"고 답하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