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승리' 염경엽 SK 감독 "선수들과 팬들께 감사드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이제는 하늘의 뜻을 기다려야 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6-2로 승리했다.
복잡하던 정규리그 1위 경우의 수는 이제 간단해졌다.
SK는 88승(1무 55패)을 수확하고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길은 현재로선 없다.
매직넘버 1을 기록 중인 두산(87승 1무 55패)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 뿐이다.
두산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0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KBO 역사상 최초로 80승 선착팀이 한국시리즈 직행에 실패하느냐, 아니면 사상 최초로 최종일에 자력이 아닌 타력으로 우승을 달성하느냐가 이날 경기 결과에 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마지막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1년 동안 언제나 SK를 뜨겁게 응원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제는 하늘의 뜻을 기다려야 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6-2로 승리했다.
복잡하던 정규리그 1위 경우의 수는 이제 간단해졌다.
SK는 88승(1무 55패)을 수확하고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길은 현재로선 없다.
매직넘버 1을 기록 중인 두산(87승 1무 55패)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 뿐이다.
두산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0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KBO 역사상 최초로 80승 선착팀이 한국시리즈 직행에 실패하느냐, 아니면 사상 최초로 최종일에 자력이 아닌 타력으로 우승을 달성하느냐가 이날 경기 결과에 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마지막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1년 동안 언제나 SK를 뜨겁게 응원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