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LPGA 투어 IWIT 챔피언십 사흘 연속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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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지켰다.
허미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허미정은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인 머리나 알렉스(미국)를 2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허미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그는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올해 스코틀랜드 오픈 등 '5년 주기'로 승수를 쌓은 바 있다.
허미정은 이날 그린 적중률이 66.7%(12/18)로 1라운드 94.4%(17/18), 2라운드 72.2%(13/18)에 비해 떨어졌으나 퍼트 횟수를 24회로 막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특히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오른 가운데 최운정(29)이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6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허미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허미정은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인 머리나 알렉스(미국)를 2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허미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그는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올해 스코틀랜드 오픈 등 '5년 주기'로 승수를 쌓은 바 있다.
허미정은 이날 그린 적중률이 66.7%(12/18)로 1라운드 94.4%(17/18), 2라운드 72.2%(13/18)에 비해 떨어졌으나 퍼트 횟수를 24회로 막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특히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오른 가운데 최운정(29)이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6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