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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3.3%p 상승한 48.5%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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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상당폭 반등 분석…檢수사 역풍·지지층 결집 효과"
    민주 42%, 한국 29.5%, 바른미래 5.5%, 정의 5.1%, 평화 1.4%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3.3%p 상승한 48.5% [리얼미터]
    금주 들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상당한 폭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8.5%(매우 잘함 30.6%·잘하는 편 17.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7%포인트 내린 49.3%(매우 잘못함 37.5%·잘못하는 편 11.8%)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8%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감소한 2.2%였다.

    국정지지도는 계층별로 진보층과 중도층, 20대와 30대, 수도권, 대구·경북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보수층,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반등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와 한미정상회담 등 방미 평화 외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 정국을 감안했을 때 3%포인트가 오른 것은 상당폭 반등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역풍'과 지지층 결집 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포인트 오른 42.0%를 기록,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함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3.0%포인트 내린 29.5%, 바른미래당은 0.7% 포인트 감소한 5.5%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0.2% 포인트 내린 5.1%, 1.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0.5% 포인트 오른 13.9%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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