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대한항공, 3분기 실적 기대하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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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5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9.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연간 실적(영업이익기준)을 13.5% 하향한 데 기인한다"며 "대한항공의 2019년 3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3조 3,002억원, 영업이익 1,306억원으로 당사,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항공화물부문의 수송 및 수율(Yield) 하락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국제여객부분은 일본노선의 부진, 2019년 일반노조 상여금 50% 인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증가분 약 300억원 반영 등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두 연구원은 "주가는 2019년 고점대비 약 43% 하락하여 바닥권이라는 인식은 확산되고 있으나, 반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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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연간 실적(영업이익기준)을 13.5% 하향한 데 기인한다"며 "대한항공의 2019년 3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3조 3,002억원, 영업이익 1,306억원으로 당사,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항공화물부문의 수송 및 수율(Yield) 하락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국제여객부분은 일본노선의 부진, 2019년 일반노조 상여금 50% 인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증가분 약 300억원 반영 등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두 연구원은 "주가는 2019년 고점대비 약 43% 하락하여 바닥권이라는 인식은 확산되고 있으나, 반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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