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로 울산 18개 학교 시설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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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교 정상 운영 못 해 하교·등교 연기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울산지역 18개 학교가 크고 작은 시설물 피해를 본 것으로 23일 집계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태풍이 물러간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학교 피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울산생활과학고는 본관 펌프실 침수와 급식소 보일러 펌프 파손 피해를 봤다.
이 학교는 급식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오전 수업 후 학생들을 하교시켰다.
옥현중은 급식소와 체육관 누수, 외솔초는 음수기 파손과 문서고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여고와 서생초 등은 외벽 마감재(드라이비트)가 떨어졌다.
이밖에 차양막 파손, 정전, 저수조 균열 등 피해도 보고됐다.
태풍 피해에 따른 대응으로 현대중,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예고 등 4개 학교는 이날 등교 시간을 1시간 늦췄다.
울산생활고와 현대청운중은 오전 수업만 했고, 울산애니원고는 다른 지역 출신 학생의 기숙사 입소를 24일로 하루 늦췄다.
/연합뉴스
울산시교육청은 태풍이 물러간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학교 피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울산생활과학고는 본관 펌프실 침수와 급식소 보일러 펌프 파손 피해를 봤다.
이 학교는 급식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오전 수업 후 학생들을 하교시켰다.
옥현중은 급식소와 체육관 누수, 외솔초는 음수기 파손과 문서고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여고와 서생초 등은 외벽 마감재(드라이비트)가 떨어졌다.
이밖에 차양막 파손, 정전, 저수조 균열 등 피해도 보고됐다.
태풍 피해에 따른 대응으로 현대중,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예고 등 4개 학교는 이날 등교 시간을 1시간 늦췄다.
울산생활고와 현대청운중은 오전 수업만 했고, 울산애니원고는 다른 지역 출신 학생의 기숙사 입소를 24일로 하루 늦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