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감독 "윤성환, 올해 제구에 신경…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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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김한수 감독이 베테랑 오른손 투수 윤성환(38)의 노련한 투구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2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맞붙기 전 윤성환에 대해 "올해 외국인 투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윤성환이 백정현(32)과 함께 잘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윤성환은 20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러나 삼성이 3-2로 앞서던 8회 말 한화에 역전을 허용해 3-5로 패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김 감독은 "윤성환은 4이닝만 채우면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운다.
백정현(146⅔이닝)은 이미 규정이닝에 들어갔다"고 국내 투수들의 꾸준한 활약을 칭찬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5승 9패로 부진했지만 올해는 8승 11패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윤성환은 제구가 좋은 투수인데 작년에 홈런(28개)을 많이 맞았다.
올해는 제구력에 신경을 썼다.
구속은 줄었지만 제구력을 승부를 잘했다"고 개선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고졸 신인으로서 팀의 선발을 맡아 4승 8패로 잘 싸운 원태인에 대해서도 "고졸 신인인데 112이닝을 던졌다.
잘해줬다"며 격려했다.
/연합뉴스
김 감독은 2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맞붙기 전 윤성환에 대해 "올해 외국인 투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윤성환이 백정현(32)과 함께 잘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윤성환은 20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러나 삼성이 3-2로 앞서던 8회 말 한화에 역전을 허용해 3-5로 패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김 감독은 "윤성환은 4이닝만 채우면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운다.
백정현(146⅔이닝)은 이미 규정이닝에 들어갔다"고 국내 투수들의 꾸준한 활약을 칭찬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5승 9패로 부진했지만 올해는 8승 11패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윤성환은 제구가 좋은 투수인데 작년에 홈런(28개)을 많이 맞았다.
올해는 제구력에 신경을 썼다.
구속은 줄었지만 제구력을 승부를 잘했다"고 개선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고졸 신인으로서 팀의 선발을 맡아 4승 8패로 잘 싸운 원태인에 대해서도 "고졸 신인인데 112이닝을 던졌다.
잘해줬다"며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