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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타파' 간접영향…경남 4곳 강풍주의보·11곳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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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직접영향, 22일 오후 9시∼23일 새벽 고비 예상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21일 경남도 간접영향권에 접어들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남해·고성·거제·통영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2시 현재 일 최대 순간풍속은 통영 매물도 초속 25.3m, 거제 양지암 20.2m, 거제 서이말 16.7m 등을 기록했다.

    이 밖의 경남지역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새벽까지 도내 해안과 도서지역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35∼45m(시속 125∼160㎞),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30m(시속 55∼110㎞)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진주·남해·고성·사천·통영·합천·거창·함양·산청·하동·의령 등 11개 시·군이다.

    나머지 7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부터 23일 오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350㎜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경남에서는 22일 새벽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 당일 오후 9시부터 23일 새벽까지 고비일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 '타파' 간접영향…경남 4곳 강풍주의보·11곳 호우주의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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