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폴란드, 北대사관 불법 임대사업 근절 노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폴란드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불법 임대사업을 끝내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최근 RFA에 "바르샤바 주재 북한 대사관의 임대업무를 중단하려는 조치를 자국 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여러 차례 취했으며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는 북한이 유엔 회원국 영토 내 부동산을 외교나 영사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그러나 북한은 폴란드 등 일부 주재국의 외교부지를 임대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외무부는 북한 대사관에 입주한 자국 기업들에 '상업적 목적으로 북한 대사관 부지를 이용하는 행위는 외교부지 이용을 금지하는 대북제재 위반'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국 기업 "상당수가 이미 임대계약을 해지했다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독일 외교부도 불법 임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폴란드, 北대사관 불법 임대사업 근절 노력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새해, 대전환 통한 대도약 이루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대도약의 방법으로 5가지 '대전환의 길'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1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

    2. 2

      우원식 "지방선거 맞춰 개헌 물꼬"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이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하나라도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개헌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ld...

    3. 3

      李대통령 "대도약 원년…성과 보이지 않는 개혁도 피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해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 개혁 과정도 피하지 않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