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7일간 열리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보완의학을 융합한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는 주제전시관,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6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진료와 함께 다채로운 통합의학 체험장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통합의학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바이오메디컬 산업과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할 학술대회를 비롯해 명의 초청 건강강좌, 스크린 승마, 신체활동 경연대회, 인체모형존, 트릭아트 포토존, 약초동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갑상샘암 초음파, 중년여성 갱년기 클리닉, 한방추나요법, 홍채 건강검진, 아로마 향기치료, 명상 심리치료, 미술·음악 테라피 등 체험 부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통합의학박람회 영상관, 북카페, 40여 종의 약초공원, 표고버섯 울타리 등 박람회장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최병용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18일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이 체험하는 체험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박람회장을 올가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