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임화문학예술상 수상자로 한기형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이 선정됐다.

상을 주관하는 임화문학예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염무웅)와 소명출판(대표 박성모)은 17일 이같이 발표했다.

수상작은 한 원장이 올해 성균관대학교 출판부를 통해 출간한 '식민지 문역-검열/이중출판시장/피식민자의 문장'이다.

상은 임화의 문학 업적을 기리고자 2008년 탄생 100주년을 기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다.

상금 1천만원.
임화문학예술상에 한기형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