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9.09.16 18:08
수정2019.09.16 18:08
동원산업은 미국에 있는 종속회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 Co.)의 가격담합 혐의 관련 벌금이 1억 달러(약 1천183억원)로 확정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스타키스트는 이 벌금을 5년간 분납할 예정이며 이로써 형사에 대한 모든 의무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 반기 말 현재 형사 관련 충당부채는 5천만 달러가 설정돼 있으며 차액에 대해서는 추후 재무제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