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깨끗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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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이행 가축분뇨 활용계획 수립…5년간 1천259억 지원
강원도가 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환경부 제2차 악취방지 종합시책 등에 대응하고자 사회적 책임 이행 가축분뇨 활용 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에서 더 책임지고, 더 깨끗하고, 주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축산업 환경을 만들고자 5년간 1천259억원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우선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공급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친환경 축산물인증 지원 및 악취 저감 환경 친화형 가축분 생산 지원 등 9개 사업에 379억원을 지원한다.
부숙 퇴비를 활용해 농업과 축산업이 상생하는 자연 순환형 농업기반을 확대한다.
환경 친화형 완숙 부숙 퇴비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 장비, 가축분뇨 고속발효 시설, 공동 퇴비처리장, 퇴비 부숙도 분석지원 등 7개 사업에 372억원을 투입한다.
안정적 가축분뇨 부숙 기반을 확충하고 유통·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공동 자원화시설 설치, 광역 축산악취 개선사업, 퇴·액비살포비 및 유통 전문조직 지원 등 6개 사업에 5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659억원, 환경부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 등을 위한 소 사육 분야 271억원, 축산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양돈 분야 238억원과 가금류 분야 91억원 등을 각각 투자한다.
도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가축분뇨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해 활용하면 연간 583억원의 화학비료 절감효과와 흙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고, 현재 도 축산업의 다원적 가치(5천909억원)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15일 "환경친화적 생산기반 조성과 적절한 사육여건 개선, 환경부담 경감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유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환경부 제2차 악취방지 종합시책 등에 대응하고자 사회적 책임 이행 가축분뇨 활용 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에서 더 책임지고, 더 깨끗하고, 주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축산업 환경을 만들고자 5년간 1천259억원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우선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공급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친환경 축산물인증 지원 및 악취 저감 환경 친화형 가축분 생산 지원 등 9개 사업에 379억원을 지원한다.
부숙 퇴비를 활용해 농업과 축산업이 상생하는 자연 순환형 농업기반을 확대한다.
환경 친화형 완숙 부숙 퇴비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 장비, 가축분뇨 고속발효 시설, 공동 퇴비처리장, 퇴비 부숙도 분석지원 등 7개 사업에 372억원을 투입한다.
안정적 가축분뇨 부숙 기반을 확충하고 유통·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공동 자원화시설 설치, 광역 축산악취 개선사업, 퇴·액비살포비 및 유통 전문조직 지원 등 6개 사업에 5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659억원, 환경부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 등을 위한 소 사육 분야 271억원, 축산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양돈 분야 238억원과 가금류 분야 91억원 등을 각각 투자한다.
도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가축분뇨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해 활용하면 연간 583억원의 화학비료 절감효과와 흙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고, 현재 도 축산업의 다원적 가치(5천909억원)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15일 "환경친화적 생산기반 조성과 적절한 사육여건 개선, 환경부담 경감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유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