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첫날 전국 흐리고 비…천둥·번개·돌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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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전국 흐리고 비…천둥·번개·돌풍까지](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B20190911203910777.jpg)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밤에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 경남에서 20~60㎜, 전남, 경북남부, 경기서해안, 충남, 제주도 10~40㎜, 서울과 경기내륙, 충북은 5~10㎜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고 전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산지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고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 지역은 비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치며,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부터 남해안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 시작돼, 만조시 저지대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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