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6bp(1bp=0.01%) 오른 연 1.258%로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397%로 2.7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4bp와 2.2bp 오른 연 1.202%와 연 1.315%로 마감했다.

20년물은 1.1bp 오른 연 1.299%에, 30년물과 50물은 1.9bp씩 오른 연 1.323%와 연 1.324%에 거래를 마쳤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 통화정책 관련 이슈가 없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큰 변동 없이 장을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25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