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 피해 응급복구비 15억 긴급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도내 31개 시·군의 응급 복구와 안정을 위해 1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활용해 시·군에 지원한다.
긴급 지원은 신청 절차 등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0일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31개 시·군에 지원한 도는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까지 특별교부세 5억원에 대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응급복구비는 벼 쓰러짐, 과수 낙과 등에 대한 복구와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복구에 드는 장비 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링링으로 9일 오전 현재 도내 농업 분야에서는 24개 시·군 2천527㏊ 2천533개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기준 작목별 피해 면적은 벼 1천364.1ha(972개 농가), 배 1천88.9ha(1천298개 농가), 사과 16.8ha(31개 농가), 복숭아 3.9ha(12개 농가) 등이다.
피해 신고가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 피해지역이 최대한 빨리 안정되도록 전력을 다하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활용해 시·군에 지원한다.
긴급 지원은 신청 절차 등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0일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31개 시·군에 지원한 도는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까지 특별교부세 5억원에 대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응급복구비는 벼 쓰러짐, 과수 낙과 등에 대한 복구와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복구에 드는 장비 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링링으로 9일 오전 현재 도내 농업 분야에서는 24개 시·군 2천527㏊ 2천533개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기준 작목별 피해 면적은 벼 1천364.1ha(972개 농가), 배 1천88.9ha(1천298개 농가), 사과 16.8ha(31개 농가), 복숭아 3.9ha(12개 농가) 등이다.
피해 신고가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 피해지역이 최대한 빨리 안정되도록 전력을 다하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