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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에 ‘중국 고미술품 감정, 보물을 찾아라’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부대행사로 10월 3일~6일까지 경기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 KBS 진품명품과 같은 중국 프로그램인 베이징 TV 파이보 감정단이 참여한다. 감정 후 진품으로 판명이 나면 중국 경매에 출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직거래도 주선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경매사인 북경끄어더경매유한공사와 북경서진국제경매유한공사, 베이징 TV 파이보 제작팀과 국내 중국 고미술품 전문 전시기획사 및 경매 주관사인 차이나콕션, 한국고미술수장가협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한다.

윤학성 차이나콕션 대표는 “중국의 도자기, 서화, 옥 등 중국 고미술 전문가들이 이번 감정에 참여한다”며 ”향후 베이징 TV와 국내 5개 광역시에서 고미술품 경매전을 준비하기 위한 작품 선발전 성격의 행사로 세밀한 감정을 위해 사전접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해 오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 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