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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낙과 피해 경미할 듯…진주 배 낙과율 2∼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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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과수농가는 7일 서해상으로 북상한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가 다행히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와 일선 시·군은 배 주산지인 진주시, 하동군에서 낙과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580여 농가가 470㏊에서 배를 재배하는 진주시는 배 낙과율을 2∼3% 선으로 집계했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현장 조사를 나가봤는데 농가별로 배나무 한그루에서 낙과율이 2~3% 정도였다"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낙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210여 농가가 120㏊에서 배를 재배하는 하동군 역시 현장 조사에서 한두 농가에서 낙과 피해가 났고 나머지 농가는 낙과 피해가 경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과(거창군), 단감(창원시·김해시) 등 다른 과일도 낙과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경남도는 과수 분야는 현장 조사가 필요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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