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 추진…재생에너지 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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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태양광과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총괄할 가칭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내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민의 투자를 받아 새만금에 200㎿ 규모의 육상 및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고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 사업에는 총 3천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군산시는 이 가운데 80%가량인 3천억원을 시민 투자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 새만금 지역 전반과 군산지역 유휴 부지에서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맡게 된다.
자본금 100억원은 전액 군산시가 출자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최근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으며, 시의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까지 설립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시민 중심의 에너지 경제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민의 투자를 받아 새만금에 200㎿ 규모의 육상 및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고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 사업에는 총 3천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군산시는 이 가운데 80%가량인 3천억원을 시민 투자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 새만금 지역 전반과 군산지역 유휴 부지에서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맡게 된다.
자본금 100억원은 전액 군산시가 출자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최근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으며, 시의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까지 설립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시민 중심의 에너지 경제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