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조국 가족 자금흐름 추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에 수사 인력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씨의 사모펀드 투자 등 가족의 자금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증거수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후보자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아내 정 씨는 한국투자증권에 13억4,666만원 상당의 예금을 관리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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