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양키스전서 4타수 1안타…타율 0.263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491타수 129안타)을 유지했다.

전날 양키스전에서 3연타석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초반에도 부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0-3으로 뒤진 5회 초엔 좌익수 뜬 공을 쳤다.

그러나 추신수는 마지막 공격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0-4로 뒤진 8회 초 1사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 폭투 때 2루까지 밟았다.

타선 침묵으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텍사스는 1-4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