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하이트진로 신제품 효과로 실적개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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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성공에 따른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원에서 3만4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인 '테라'의 매출 성장세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며 "테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올해 약 8% 수준에서 내년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가정용 채널에서만 유통됐던 종전 신제품 '필라이트'와는 달리 테라는 음식점이나 주점 등 업소용 채널로도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지하는 속도가 월등히 빠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 맥주 판매량이 급감하고 수입 맥주의 역성장이 심화하면서 테라의 점유율 상승세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0년 맥주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점유율 및 매출액의 상승은 곧 가파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인 '테라'의 매출 성장세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며 "테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올해 약 8% 수준에서 내년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가정용 채널에서만 유통됐던 종전 신제품 '필라이트'와는 달리 테라는 음식점이나 주점 등 업소용 채널로도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지하는 속도가 월등히 빠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 맥주 판매량이 급감하고 수입 맥주의 역성장이 심화하면서 테라의 점유율 상승세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0년 맥주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점유율 및 매출액의 상승은 곧 가파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