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엔 국립도서관으로…풍성한 문화행사
국립도서관 4곳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국립중앙도서관이 3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5일 데이터 공유와 확산을 위한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를 열고, 17일에는 도서관 이용자가 강연자로 나서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어 19일에는 소설가 성석제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27일에는 김혜창 한국저작권위원회 팀장이 '미디어와 저작권'을 주제로 강연한다.

'호랑이 가죽을 두른 용사', '천자문, 종류가 이렇게나 많아요!' 전시도 선보인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7일 장애·청소년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일부터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전시를 연다.

국립세종도서관은 한국 고전영화와 시나리오 원문을 무료로 보는 '한국영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24∼27일에는 강연,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