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 취임
변창흠(54)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대한근대5종연맹 18대 회장으로 30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까지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변 회장은 올해 4월부터 LH 사장을 맡고 있다.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 회장은 내년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을 최우선 목표로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근대5종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지만, 아직 한 가지 숙원이 남은 것으로 안다"면서 "내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염원을 실현해 최정상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자. 근대5종 가족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근대5종은 1985년부터 LH의 후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