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씨가 왼쪽 엄지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이불과 배터리 등이 타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1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불꽃이 사그라든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 방에 가보니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고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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