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신화월드, 추석 맞이 다양한 판촉 행사 진행

(제주=연합뉴스) 제주신화월드가 추석을 앞두고 다채로운 '추캉스'(추석+바캉스)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리조트관과 메리어트리조트관 이용 고객들을 위한 추석 패키지와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프로그램, 프리미엄 한식·중식 레스토랑의 한가위 특별 메뉴 등을 선보인다.
또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신화테마파크에서는 한국 전통 민요를 재해석한 한가위 댄스파티, 전통민요 콜래보 공연,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비치 호텔, '폴 인 제주 패키지' 출시

(제주=연합뉴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제주의 가을을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는 '폴 인 제주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호텔 인근의 사설 놀이시설 또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찍은 사진작가 고(故) 김영갑의 작품을 전시한 '두모악 갤러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객실, 조식 뷔페, 음료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로 하면 된다.

제주올레, 간세인형공방조합 예비조합원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제주 조랑말을 닮은 '간세인형'을 함께 만들어 갈 간세인형공방조합의 예비조합원을 내달 6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모집한다.

'간세'는 게으름뱅이라는 뜻의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온 말로, 느림을 추구하는 제주올레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제주 조랑말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제주올레 길을 안내하는 길 표식은 물론 기념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간세인형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주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간세인형공방조합이다. 정기적인 시간에 출근해 간세인형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집에서 제작하는 구조여서 육아 등으로 정기적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들에겐 안성맞춤이다.
조합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간세인형을 만들기 위한 기본 교육(유료교육: 10만원)을 받은 후 1개월의 예비조합원 활동과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과정에 참여하면 정식 조합원이 된다.

렛츠런파크 제주, 예술인 지원 '메세나' 활동 강화

(제주=연합뉴스) 렛츠런파크 제주가 도내 예술인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강화한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3천만원 기금을 조성해 9월부터 도내 초중고 예술분야 전공 학생 30명에게 총 8회의 제주대 교수진으로부터 지도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 메세나 예술영재캠프' 사업을 추진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도내 타 기업과 함께 조성한 7천만원의 기금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삶을 제주어로 노래하는 도내 예술가들의 공연을 지원하는 '제주 in(人) 도르락트럭' 공연도 지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 거주 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한 사회적 공헌 사업"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재야행 도민평가단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제주문화재야행 도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하는 '제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으로 오는 9월 20일∼22일 제주목관아 등 제주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도민평가단 활동기간은 제주문화재야행 기간으로, 행사기간 동안 축제를 즐기며 행사 운영, 관람객 반응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면 된다. 제주문화재야행에 관심이 많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니터 활동 및 축제 관련 경험이 많은 경우 우대한다.
지원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caf.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jihye7271@jfac.kr) 보내면 된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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