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후안무치 조국 사퇴하라"…28일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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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은 26일 입장문에서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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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 학생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됐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장학금 부정 수혜와 부정 입학 의혹에 청년들이 허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적 문제는 없다`며 후안무치의 태도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 조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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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는 "특정 정당과 정치 집단의 개입을 막기 위해 학생증과 졸업증명서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의 구성원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는 전날부터 `조국 전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적합한가`란 주제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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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매우 적합`, `적합한 편`, `적합하지 않은 편`, `전혀 적합하지 않음`, `모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고, 복수투표는 불가하다.
서울대 총학생회 공식입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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