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이천서 개막…8개팀 닷새간 열전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팀)과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유럽, 일본 등 8개 팀,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예선 조별 리그를 포함해 순위 결정전, 결승전 등 모두 20경기가 펼쳐지며, MBC스포츠플러스채널과 LG전자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과 미국 간 개막식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예술단 학생들이 대취타,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여자야구연맹 등과 협의해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2014년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으며, 지난해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이천서 개막…8개팀 닷새간 열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