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이날 선수촌을 나서는 각국 선수단 170여명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시민들은 선수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작별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선수들이 지나는 길을 따라 환송 플래카드와 각 나라의 국기를 흔들며 배웅했다.
대회 기간 시민서포터즈는 선수단 환영·환송, 응원, 관광·쇼핑 안내 등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했다.
시는 2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열고 시민서포터즈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다.
해단식은 활동 영상 상영, 소감 발표, 감사패·표창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