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서 추적한 지영이는 누구?…밤마다 전화 걸어 "나 지영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보자들, 밤마다 지영이라는 인물에게 전화 받아
"나야, 나 누군지 모르겠어? 맞춰봐. 하하하"
"나야, 나 누군지 모르겠어? 맞춰봐. 하하하"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와서 이름을 부르는 낯선 여자 '지영이'에 대해 알아봤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자정이 넘은 시각 낯선 번호로 걸려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지영이'라고 소개했다.
30초가 채 되지 않는 짧은 통화였지만, 낯선 상대방이 자신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제보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지영이라는 인물은 전화를 걸어서 "나야, 나 누군지 모르겠어? 맞춰봐. 하하하"라고 하며 제보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수 전 국과수 디지털분석관은 "동일한 인물이 전화를 걸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번호의 발신지를 추적한 제작진은 경기도 광주시 한 아파트 단지 주변 공중전화 부스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밤마다 전화를 거는 의문의 여인이 정말 이 공중전화를 사용해 전화를 걸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하지만 의문의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 후로도 그의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가 계속 됐다.
아울러 제보자들은 거주지역, 나이대, 직업 등이 모두 달랐지만 최근 필리핀 세부 여행을 갔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해당 단서만으로는 '지영이'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6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와서 이름을 부르는 낯선 여자 '지영이'에 대해 알아봤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자정이 넘은 시각 낯선 번호로 걸려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지영이'라고 소개했다.
30초가 채 되지 않는 짧은 통화였지만, 낯선 상대방이 자신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제보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지영이라는 인물은 전화를 걸어서 "나야, 나 누군지 모르겠어? 맞춰봐. 하하하"라고 하며 제보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수 전 국과수 디지털분석관은 "동일한 인물이 전화를 걸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번호의 발신지를 추적한 제작진은 경기도 광주시 한 아파트 단지 주변 공중전화 부스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밤마다 전화를 거는 의문의 여인이 정말 이 공중전화를 사용해 전화를 걸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하지만 의문의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 후로도 그의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가 계속 됐다.
아울러 제보자들은 거주지역, 나이대, 직업 등이 모두 달랐지만 최근 필리핀 세부 여행을 갔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해당 단서만으로는 '지영이'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