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가는 길 '시원'…보령∼청양 4차로 국도 2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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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국도가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어진다.
14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화성면 장계리∼보령시 화산동 간 국도 36호선 제1공구(6.9㎞) 도로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1일 개통된다.
2014년 4월 착공한 이번 사업에는 총 770억원이 투입됐다.
준공 예정일이던 2021년 3월보다 개통을 19개월 앞당겼다.
제1공구와 연계된 제2공구(5.7㎞)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 주민과 충남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천해수욕장, 해저터널 등 관광지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구불구불했던 기존 도로를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이동 거리·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화성면 장계리∼보령시 화산동 간 국도 36호선 제1공구(6.9㎞) 도로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1일 개통된다.
2014년 4월 착공한 이번 사업에는 총 770억원이 투입됐다.
준공 예정일이던 2021년 3월보다 개통을 19개월 앞당겼다.
제1공구와 연계된 제2공구(5.7㎞)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 주민과 충남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천해수욕장, 해저터널 등 관광지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구불구불했던 기존 도로를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이동 거리·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