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올 상반기 영업익 47억 원…순이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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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 2,614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억 원과 56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별도제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45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 순이익은 476억 원이다.
올해 상반기 56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진행한 AIRM(일본 아스텔라스 자회사)와의 합작법인 지분 및 기술 양도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의 2배를 초과하는 규모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억원 (11%) 늘어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미국병원 신규투자, 호주 신규클리닉 투자,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인수 등 해외 의료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투자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47억 원을 기록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집중적인 R&D투자로 세포치료제의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고, 기술 경쟁력 기반의 수익 창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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