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즈버그, 워싱턴 역대 탈삼진 1위…승수 쌓기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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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스티븐 스트래즈버그(31)가 구단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지만, 불펜의 방화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스트래즈버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탈삼진 기록을 1천625개로 늘려 스티브 로저스가 갖고 있던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 최다 탈삼진 기록(1천622개)을 경신했다.
로저스는 1973년부터 1985년까지 워싱턴의 전신인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래즈버그는 2012년부터 매년 탈삼진 100개 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42개의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스트래즈버그는 구단 역대 탈삼진 1위에 올랐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순위에선 여전히 크게 밀린다.
스트래즈버그는 현역 투수 중 통산 탈삼진 순위 15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1위는 전설적인 투수 놀런 라이언으로 5천714개를 기록하고 은퇴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워싱턴은 6-7로 패했다.
워싱턴은 6-3으로 앞선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션 두리틀이 3점 홈런을 포함해 6개 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해 승리를 날렸다.
/연합뉴스
스트래즈버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탈삼진 기록을 1천625개로 늘려 스티브 로저스가 갖고 있던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 최다 탈삼진 기록(1천622개)을 경신했다.
로저스는 1973년부터 1985년까지 워싱턴의 전신인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래즈버그는 2012년부터 매년 탈삼진 100개 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42개의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스트래즈버그는 구단 역대 탈삼진 1위에 올랐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순위에선 여전히 크게 밀린다.
스트래즈버그는 현역 투수 중 통산 탈삼진 순위 15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1위는 전설적인 투수 놀런 라이언으로 5천714개를 기록하고 은퇴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워싱턴은 6-7로 패했다.
워싱턴은 6-3으로 앞선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션 두리틀이 3점 홈런을 포함해 6개 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해 승리를 날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