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연예가중계’ 배우 김희선이 연하남 이상형 월드컵에서 임시완과 차은우 사이에서 임시완을 선택했다.

오늘(9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의류 화보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희선은 11년째 같은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촬영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분이 되게 묘해요. 친정 온 것 같고”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이 20년째 골수팬이 모은 김희선의 사진첩을 보여주자, 김희선은 “수술 안 하길 잘 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은 연하남 “생각만 해도 좋다”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결승전에서 차은우와 임시완 중에서 임시완을 택하며 "영화 '불한당'을 봤는데 티 하나 없이 잘생겼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선은 임시완에게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길 바란다"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향후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아들로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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