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한국대표팀 19일 출정식…홍보대사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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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대표팀 출정식이 열린다.
부산 기장군은 16일 오후 4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 출정식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행사다.
1981년 미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참가국의 유망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최고 권위 청소년야구대회다.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가 열린다.
기장군은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야구협회와 함께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기장군 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구장에서 열린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이성열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3명과 고교 유망주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대회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승엽 선수의 위촉식도 진행된다.
이승엽은 1994년 경북고 3학년 재학시절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에 선정돼 캐나다 브랜든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승엽은 타율 0.394,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대회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총 5번(1981, 1994, 2000, 2006, 2008년) 우승했다.
/연합뉴스
부산 기장군은 16일 오후 4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 출정식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행사다.
1981년 미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참가국의 유망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최고 권위 청소년야구대회다.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가 열린다.
기장군은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야구협회와 함께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기장군 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구장에서 열린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이성열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3명과 고교 유망주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대회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승엽 선수의 위촉식도 진행된다.
이승엽은 1994년 경북고 3학년 재학시절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에 선정돼 캐나다 브랜든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승엽은 타율 0.394,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대회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총 5번(1981, 1994, 2000, 2006, 2008년)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