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日수출규제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 54%[한국갤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피해 더 클 것' 57%…'향후 경기 전망 악화' 62%
    日수출규제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 54%[한국갤럽]
    정부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성인 1천9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최근 한일 간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이 54%였다.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대답은 35%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은 30·40대, 진보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갈등으로 한국과 일본 중 어느 쪽 피해가 더 클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57%가 한국을 꼽았다.

    일본의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응답은 22%였고, 15%는 한국과 일본의 피해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응답자의 6%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의 피해가 더 클 것이란 의견은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60대 이상에서 더 많았다.

    한국갤럽은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보는 이들도 경제적 측면에서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1년 경기 전망에 대해선 13%가 '좋아질 것', 62%는 '나빠질 것', 21%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15개월 연속 비관 전망이 낙관을 앞서면서 격차 폭은 2017년 9월 조사 이래 최대였다.

    살림살이 전망에 대해서는 14%가 '좋아질 것', 35%가 '나빠질 것', 49%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경기·살림살이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해 5월이었고,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이번 달이었다.

    실업자가 향후 1년간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55%였고, '감소할 것', 비슷할 것'이 각각 14%, 23%로 비관이 크게 앞섰다.

    향후 1년간 노사분쟁에 대해서는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지난달 61%에서 이번 달 52%, '감소할 것'이란 의견은 같은 기간 7%에서 12%로 바뀌어 부정적 기류가 다소 완화됐다.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64%가 '증가할 것', 10%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4개월 연속 비관론이 늘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日기업들 자구책…中서 에칭가스 생산·韓서 레지스트 증산 검토

      니혼게이자이 "모리타화학, 연내 중국서 에칭가스 생산 시작"모리타화학 대표 "수출규제로 日기업 점유율 떨어질까" 위기감일본 정부의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인해 수출관련 업무 폭증과 불확실성 증대로 어려움...

    2. 2

      민주, 日 일부 수출허가에 "조금 더 두고 봐야" 신중

      '사전 각본 따른 노림수' 경계 속 '수출규제 즉각 철회' 입장 고수황교안 겨냥 "자중지란 노리는 아베 뜻과 크게 다르지 않아" 비판더불어민주당은 9일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

    3. 3

      "日정부관계자, 수출규제 '오판' 인정…'예상밖 큰 소동' 발언"

      마이니치 보도…"1건 수출허가는 한국에 징용문제 대응 촉구 의도"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인들의 자발적 불매운동이 장기화하고 일본여행 취소사태와 한일 지자체 교류 중단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 관계자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