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달러·엔·美국채·강남아파트…방탄소년단, 어떤 것 선택할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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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브렉시트로 시작된 각국 간 마찰이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으로 지정하고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키로 확정한 것을 계기로 정점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이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색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방탄소년단이라면 어떤 재테크 수단을 선택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3년 간 각국 간 마찰이 숨 가쁘게 전개돼 왔는데요. 그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1977년 불확실성->2017년 초불확실성 시대>
-16년 6월 브렉시트, ‘노딜’로 끝날 확률 높아>
-17년 2월 미중 마찰, 中을 ‘환율조작국’ 지정>
-18년 3월 북미 협상, 비핵화 등이 진전 없어>
-19년 7월 한일 마찰, 韓을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일 경제보복 이후 또 다른 리스크 관심사>
Q. 궁금한 것은 종전에는 이런 리스크가 문제가 터지면 당사국 노력이든 국제적으로 공조해 풀렸는데요. 왜 최근에는 풀리지 않는 것입니까?
-Normal Society->New Normal Society 전환>
-이론과 국제규범, 분쟁 해결의 ‘준거 틀’ 못해>
-대형 안건, ‘Brinkmanship’ 전략으로 다뤄야>
-‘Brinkmanship’ 게임 결과, ‘모’ 아니면 ‘도’>
-협상 참가자. ‘Statesman’ 아니라 Politician’>
-안건이 클수록 ‘No Deal’로 끝나는 확률 높아>
Q. 각국 간 마찰은 궁극적으로는 세계 교역과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까?
-세계교역탄성치=교역 증가률÷경제 성장률>
-세계교역탄성치, 1.5 이상 돼야 ‘경기 호황’>
-2016년 이후 각국 간 마찰, 세계교역 위축>
-세계교역탄성치, ‘1’ 내외로 ‘침체’ 임계선>
-IMF, 올 세계성장률 1년 전 3.9%->3.2%>
Q. 각국 간 마찰이 심화되고 세계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투자자의 심리도 많이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투자자, Flight to Quality vs Resort to Risk>
-올해 5월까지 재테크 경계선 무너져 ‘혼돈’>
-美, 3차 관세 부과 후 안전자산 선호 뚜렷>
-CNN FGI, 올 5월초 75->최근 25대로 급락>
-종전과 달리 달러 대신 금, 은, 美 국채 선호>
-위험자산 차별화, 韓과 아르헨티나 주가 급락>
Q. 궁금한 것은 최근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는 속에 달러가 선회되지 않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종전에는 불안할 때 ‘달러’ 가장 많이 선호>
-달러인덱스, 올해 들어 95∼98범위 대 등락>
-나홀로 성장하는 美 경제 감안, 이례적 현상>
-트럼프, 무역적자 해소 위해 강달러 원치 않아>
-Fed, 내년 대선 때까지 금리인상 어려울 전망>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진입, 위안화 요인 커>
Q. 금리인하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Fed 간의 싸움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오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중간선거 전부터 Fed와 파월에 불만>
-작년 12월 금리인상, 파월 임명 철회건 검토>
-시장 불안과 트럼프 화살, 파월 100% 신뢰>
-트럼프 실수, 파월보다 드라기 원한다고 발언>
-두번째 실수, 중국보다 Fed와 파월 더 문제>
-볼커, 그린스펀, 버냉키, 옐런 공동 기고 반격>
Q. 세계 교역이 둔화되고 세계 경기가 안 좋아짐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이 금융완화를 재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Fed, QE 종료 후 5년 만에 금융완화 재추진>
-기준금리 0.25p 인하, 자산매각 조기 종료>
-ECB, BOJ는 마이너스 금리제도 계속 유지>
-中 인민은행, 작년 이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
-인도와 브라질 등 브릭스, ‘Big Step’ 금리인하>
-한은, 7월에 이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Q. 각국 중앙은행이 금융완화를 재추진한다면 재테크는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투자, ‘risk taking’해야 수익률 높일 수 있어>
-‘golden goal’보다 ‘green shoot’때 매수해야>
-변곡점, 투자포지션 서서히 변경해 나갈 필요>
-금 등 안전자산, trading 관점 이익 실현할 때>
-‘golden goal’일 때 뒤늦은 투자는 禍될 수도>
-주식 등 위험자산, 글로벌 관점에서 접근 필요>
-방탄소년단,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 최선책>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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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3년 간 각국 간 마찰이 숨 가쁘게 전개돼 왔는데요. 그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1977년 불확실성->2017년 초불확실성 시대>
-16년 6월 브렉시트, ‘노딜’로 끝날 확률 높아>
-17년 2월 미중 마찰, 中을 ‘환율조작국’ 지정>
-18년 3월 북미 협상, 비핵화 등이 진전 없어>
-19년 7월 한일 마찰, 韓을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일 경제보복 이후 또 다른 리스크 관심사>
Q. 궁금한 것은 종전에는 이런 리스크가 문제가 터지면 당사국 노력이든 국제적으로 공조해 풀렸는데요. 왜 최근에는 풀리지 않는 것입니까?
-Normal Society->New Normal Society 전환>
-이론과 국제규범, 분쟁 해결의 ‘준거 틀’ 못해>
-대형 안건, ‘Brinkmanship’ 전략으로 다뤄야>
-‘Brinkmanship’ 게임 결과, ‘모’ 아니면 ‘도’>
-협상 참가자. ‘Statesman’ 아니라 Politician’>
-안건이 클수록 ‘No Deal’로 끝나는 확률 높아>
Q. 각국 간 마찰은 궁극적으로는 세계 교역과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까?
-세계교역탄성치=교역 증가률÷경제 성장률>
-세계교역탄성치, 1.5 이상 돼야 ‘경기 호황’>
-2016년 이후 각국 간 마찰, 세계교역 위축>
-세계교역탄성치, ‘1’ 내외로 ‘침체’ 임계선>
-IMF, 올 세계성장률 1년 전 3.9%->3.2%>
Q. 각국 간 마찰이 심화되고 세계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투자자의 심리도 많이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투자자, Flight to Quality vs Resort to Risk>
-올해 5월까지 재테크 경계선 무너져 ‘혼돈’>
-美, 3차 관세 부과 후 안전자산 선호 뚜렷>
-CNN FGI, 올 5월초 75->최근 25대로 급락>
-종전과 달리 달러 대신 금, 은, 美 국채 선호>
-위험자산 차별화, 韓과 아르헨티나 주가 급락>
Q. 궁금한 것은 최근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는 속에 달러가 선회되지 않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종전에는 불안할 때 ‘달러’ 가장 많이 선호>
-달러인덱스, 올해 들어 95∼98범위 대 등락>
-나홀로 성장하는 美 경제 감안, 이례적 현상>
-트럼프, 무역적자 해소 위해 강달러 원치 않아>
-Fed, 내년 대선 때까지 금리인상 어려울 전망>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진입, 위안화 요인 커>
Q. 금리인하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Fed 간의 싸움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오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중간선거 전부터 Fed와 파월에 불만>
-작년 12월 금리인상, 파월 임명 철회건 검토>
-시장 불안과 트럼프 화살, 파월 100% 신뢰>
-트럼프 실수, 파월보다 드라기 원한다고 발언>
-두번째 실수, 중국보다 Fed와 파월 더 문제>
-볼커, 그린스펀, 버냉키, 옐런 공동 기고 반격>
Q. 세계 교역이 둔화되고 세계 경기가 안 좋아짐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이 금융완화를 재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Fed, QE 종료 후 5년 만에 금융완화 재추진>
-기준금리 0.25p 인하, 자산매각 조기 종료>
-ECB, BOJ는 마이너스 금리제도 계속 유지>
-中 인민은행, 작년 이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
-인도와 브라질 등 브릭스, ‘Big Step’ 금리인하>
-한은, 7월에 이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Q. 각국 중앙은행이 금융완화를 재추진한다면 재테크는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투자, ‘risk taking’해야 수익률 높일 수 있어>
-‘golden goal’보다 ‘green shoot’때 매수해야>
-변곡점, 투자포지션 서서히 변경해 나갈 필요>
-금 등 안전자산, trading 관점 이익 실현할 때>
-‘golden goal’일 때 뒤늦은 투자는 禍될 수도>
-주식 등 위험자산, 글로벌 관점에서 접근 필요>
-방탄소년단,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 최선책>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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