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8월 11일(일)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기록적인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8월 18일(일)까지 야간 개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화 루지는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해 야간 운영을 하고 있어 한낮 무더위를 피해 탑승할 수 있으며, 특히 루지를 타며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야간 조명 연출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면서 야간 개장을 통해 수많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나들이객들이 몰려 스릴 만점의 `강화 루지`를 즐겼다. 또한 UFO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회전 전망대를 통해 3면의 바다를 조망하면서 산책로를 거닐고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화 루지 트랙 규모는 연장 1.8km/line 총 2코스(오션코스, 밸리코스)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 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360도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터널과 낙차 구간은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과 함께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강화 루지는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 헬멧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시설 그레이드와 함께 오후 9시까지 루지&곤돌라 연장 운영을 하고 있다"며 "오후 6시부터 판매되는 야간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한낮 무더위를 피해 대기 시간없이 스릴 만점의 루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 루지 야간 자유이용권은 오후 6시 이후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 성인 30,000원, 주말 35,000원, 평일 어린이 동반 9,000원, 주말 12,000원으로 루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일 총 4회)를 운행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화 루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