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맞아 모습 드러낸 괴산 유색벼 논 그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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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면에 황금돼지, 칠성면에 상모돌리기 연출
충북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논에 심은 유색 벼 논 그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신기리 문광 저수지 앞 논 5천400㎡에 초대형 논 그림을 만들기 위해 붉은색, 황금색, 흑색, 흰색 등의 벼를 심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와 괴산의 관광 명소인 산막이옛길, 미선나무 꽃을 소재로 삼았다.
유색 벼가 자라면서 입추인 8일 논 그림이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괴산군은 2008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이 논에 해마다 독특한 논 그림을 그려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20~21일 열리는 유기농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칠성면 율원리 논에도 전통 민속놀이인 상모돌리기 논그림을 그렸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색벼 논 그림이 괴산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다른 자방자치단체들도 벤치 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논에 심은 유색 벼 논 그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신기리 문광 저수지 앞 논 5천400㎡에 초대형 논 그림을 만들기 위해 붉은색, 황금색, 흑색, 흰색 등의 벼를 심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와 괴산의 관광 명소인 산막이옛길, 미선나무 꽃을 소재로 삼았다.
유색 벼가 자라면서 입추인 8일 논 그림이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괴산군은 2008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이 논에 해마다 독특한 논 그림을 그려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20~21일 열리는 유기농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칠성면 율원리 논에도 전통 민속놀이인 상모돌리기 논그림을 그렸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색벼 논 그림이 괴산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다른 자방자치단체들도 벤치 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