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코스맥스엔비티, 올해 2Q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대폭 상승... 16.0%↑ (개별,잠정)
입력2019.08.06 15:42
수정2019.08.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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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Q 영업이익 49억원... 전년동기 대비 16.0% ↑ (개별,잠정) 06일 코스맥스엔비티(222040)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3% 늘어난 34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12.9%(5억 7천만원) 늘어났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22.3%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22.3%(-13억 9천만원) 낮은 수준으로 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16.0%(-65억 1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
[표]코스맥스엔비티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76.6% 이전 코스맥스엔비티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445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4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약 76.6%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코스맥스엔비티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25.9배 → 6.7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코스맥스엔비티의 PER는 종전 25.9배에서 6.7배로 낮아졌고, PBR은 종전 1.7배에서 1.3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6.7%에서 19.1%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코스맥스엔비티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우수, 영업이익 증감률 +16.0%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코스맥스엔비티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반면에 영업이익 증감률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표]코스맥스엔비티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449백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은 449백주를 순매수했으나, 같은 기간 코스맥스엔비티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래프]코스맥스엔비티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미국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 펀드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이 작고 채권형 펀드보다 기대 수익률은 높다. 연 7~8%대 수익을 올리길 희망하는 자산가들이 자금을 넣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 한 달간 ‘KODEX iShares 미국하이일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ACE 미국 하이일드 액티브’ ETF를 각각 29억4715만원어치, 21억6024만원어치 순매수했다. 하이일드 펀드는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BB+ 이하)에 주로 투자한다. 미국의 다양한 선순위 담보 하이일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 많다. 일반 채권형 펀드보다 위험도는 높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업이 도산하면 이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운용사들은 부도 위험이 낮은 기업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전날 기준 KODEX iShares 미국하이일드 액티브 ETF의 만기 수익률은 연 7.60% 수준이다. 국내 10년 만기 국채 금리(연 2.82%)를 5%포인트가량 웃돈다.하이일드 스프레드(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와 하이일드 채권 금리 차이)가 축소된 점도 하이일드 채권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경제통계(FRED)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기준 하이일드 옵션 조정 스프레드(OAS)는 2.60%로 집계됐다. 최근 3%대로 상승하긴 했지만 지난해 4%까지 치솟은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박태근 신한투자증권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살짝 벌어진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며 “하이일드 채권은 주식과 70~80%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미국 장기 국채와 단기 하이일드 채권을 함께 편입하면 자산
상장주식 회전율이 이달 들어 1%를 밑돌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했지만 주도주 부족 등으로 거래 활성화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증시의 하루평균 상장주식 회전율은 0.97%를 나타냈다. 올해 1월(1.14%)과 지난달(1.16%)에 비해 저조했다. 전년 동기(1.37%)에 비해서도 0.4%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특정 기간 거래된 주식 수를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그만큼 주식의 ‘손바뀜’이 줄었다는 것으로,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 감소를 반영한다. 이날 회전율도 0.9%로 이달 평균에 못 미쳤다.회전율은 장세가 악화한 작년 10월 연중 최저치(1.06%)를 찍고 조금씩 반등하고 있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달 19일까지 코스피지수가 11.34% 상승세를 나타내며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검은 금요일’로 불린 지난달 28일 지수가 3.39% 급락하며 거래가 얼어붙었다. 직후 거래일인 지난 4일(0.92%)을 포함해 회전율이 1%를 밑돈 거래일이 이달에만 6일이었다. 한 투자일임사 대표는 “국내 증시의 가격 매력은 뚜렷하지만 내수 부진과 인공지능(AI) 등 기술 주도주 부족이 여전히 반등의 믿음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다만 새내기주와 일부 테마주는 여전히 많은 ‘단타’ 거래를 모으고 있다. 이날 상장한 2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의 회전율은 160.5%에 달했다. 유리기판 테마주인 한빛레이저는 103.72%였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LG CNS 상장 이후 새내기주 성적이 좋은 이유는 기업 자체의 매력보단 단기 투자 자금이 몰린 영향”이라며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 가격이 꺾여 갈 곳을
금 가격이 연일 치솟자 금채굴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올해 들어 23.98% 상승했다. 뉴몬트, 애그니코이글마인스 등 주요 글로벌 금채굴 기업을 담은 ETF다. 같은 기간 국내 금값을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9.51%)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 상승률(14.9%)을 웃돌았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금채굴 ETF ‘반에크 골드마이너스’(GDX)는 올해 들어 28.69% 올랐다.전문가들은 신고가를 돌파하며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금보다 금채굴 기업의 주가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박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채굴주는 금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같이 오르지 못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금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채굴 비용인 임금과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는 국면에 진입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맹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