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용산 연결'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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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남단 구간 이어 북단 2단계 사업…2022년 완공
한강대교 북단 용산과 노들섬을 잇는 보행 전용 다리 신설 사업의 막이 오른다.
서울시는 이 구간 한강 보행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가 국제현상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던 한강대교 남단 노량진과 노들섬을 연결하는 '백년다리' 1단계 사업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시는 1·2단계 사업으로 노들섬을 축으로 해 북으로는 용산, 남으로는 노량진으로 이어지는 한강대교 보행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강 최초의 보행교로 1917년 개통했던 '한강 인도교'의 보행 기능을 복원하는 동시에 '음악 중심 복합문화기지'로 9월 개장을 앞둔 노들섬에 대한 보행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이 시의 청사진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로 올 연말까지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정한 다음 2020년 국제현상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가고 2022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공모는 9월 20일 오후 5시까지 일반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의 서울' 홈페이지(http://www.mediahub.seoul.go.kr), 서울시 도시재생 포털(https://uri.seoul.go.kr)을 참조하면 된다.
전문가 부문 대상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원이 걸렸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들섬과 한강대교 보행길을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만드는 데 많은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 구간 한강 보행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가 국제현상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던 한강대교 남단 노량진과 노들섬을 연결하는 '백년다리' 1단계 사업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시는 1·2단계 사업으로 노들섬을 축으로 해 북으로는 용산, 남으로는 노량진으로 이어지는 한강대교 보행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강 최초의 보행교로 1917년 개통했던 '한강 인도교'의 보행 기능을 복원하는 동시에 '음악 중심 복합문화기지'로 9월 개장을 앞둔 노들섬에 대한 보행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이 시의 청사진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로 올 연말까지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정한 다음 2020년 국제현상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가고 2022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공모는 9월 20일 오후 5시까지 일반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의 서울' 홈페이지(http://www.mediahub.seoul.go.kr), 서울시 도시재생 포털(https://uri.seoul.go.kr)을 참조하면 된다.
전문가 부문 대상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원이 걸렸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들섬과 한강대교 보행길을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만드는 데 많은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