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소녀상' 전시 중단에 다른 한국 작가들 "내 작품도 빼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치트리엔날레 본전시 참여한 박찬경·임민욱, 사무국에 작품 철수 의사 밝혀
    각자 전시장에 '검열 반대' 적힌 종이 붙이려다 무산
    '소녀상' 전시 중단에 다른 한국 작가들 "내 작품도 빼라"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평화의 소녀상' 등의 전시를 중단한 것에 항의해 본전시에 참여한 다른 한국인 작가들도 작품 자진 철수 의사를 밝혔다.

    박찬경·임민욱 작가는 3일 밤 트리엔날레 사무국에 이메일을 보내 자신들의 작품 철거 및 전시 중단을 요구했다고 한 미술계 인사가 4일 전했다.

    박찬경 작가는 '소년병' 작업을, 임민욱 작가는 '아듀 뉴스' 작업을 출품했다.

    두 작가의 요청으로 이날 미술관을 방문한 이 인사는 '검열에 반대한다'라고 적힌 전시 소식지를 각자 전시공간에 붙이려 했으나, 트리엔날레 측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일단 무산됐다.

    이 인사는 "두 작가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 작업이 한 시간이라도 관람객에게 보여지길 원치 않는다 했다"라면서 "전시 중간에 이렇게 작품을 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검열이며 가벽을 세워 막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소녀상' 전시 중단에 다른 한국 작가들 "내 작품도 빼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국제 예술제에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日 언론도 정면 비판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 출품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사흘 만에 중단된 것에 대해 일본 주요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반박하는 기사를 실었다.아사히신문은 4일 1면 보도를 통...

    2. 2

      아사히·도쿄신문, 위안부소녀상 등 전시 중단 1면에 비판 보도

      "비열한 협박 결코 용납돼선 안 돼"…우익들 협박 전화 성토전문가들 "정치가의 중단요구는 검열행위"…"역사 직시 않는 불관용"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 출품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3. 3

      日, 獨 소녀상 전시관에 공문 '압박'…"성노예는 모순" 주장

      주독 일본대사관, 공문에 "위안부합의 국제사회도 기대" 주장2015년 박근혜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근거로 지방정부까지 압박일본 정부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평화의 소녀상' 작품이 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