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4일, HUG 부산 본사에서 김태복 HUG 부사장과 로버트 솔더헬름 릭스뷔겐 CFO가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 7월 24일, HUG 부산 본사에서 김태복 HUG 부사장과 로버트 솔더헬름 릭스뷔겐 CFO가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북유럽 주택협동조합 릭스뷔겐(Riksbyggen)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HUG는 주택분야에 대한 국제적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릭스뷔겐은 1,634개의 주택조합과 50만명의 입주자를 보유한 스웨덴 최대 주택협동조합이다.

이들은 건설에서부터 자산관리, 주거서비스 제공까지 주택분야 총괄적인 개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릭스뷔겐의 CFO 로버트 솔더헬름은 24일 HUG 부산 본사를 방문해 양 기관이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한편 HUG 임직원을 대상으로 릭스뷔겐의 우수사례 소개와 스웨덴 주택시장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HUG는 릭스뷔겐이 보유한 거주자 맞춤형 주택개발 방식과 주거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한국의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주택시장과 금융지원 방식도 릭스뷔겐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선진 주택정책과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연구해 국내에 더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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