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표 부진` 소비자심리지수 석달 연속 하락
주요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소비자 심리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7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5.6으로 전월 대비 1.6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2003년 1월~2018년 12월)보다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9월(100.0)이후 지난 3월까지 6개월 동안 100을 하회해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지난 4월 100을 넘겨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5월 한 달 만에 다시 100아래로 떨어진 후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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