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김동희, 2019년 최고 신인 등극…‘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신예은, 김동희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이 선정한 최고의 신인에 등극했다.

두 배우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라이징 스타 부문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당당하게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다.

신예은과 김동희는 24일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신예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받은 상이다. 귀한 상을 주신 만큼 기대에 보답하는 겸손한 배우가 되게 노력하겠다. 열심히를 넘어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는 "이런 멋진 자리에서 상을 받는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가 아직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시상식 직후 진행한 V LIVE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예은과 김동희는 지난해 방영돼 숱한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배우들이다.

각각 도하나, 하민 역을 연기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특히 10~20대 사이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신예은은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인공으로 발탁되고, 무려 15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희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매진 중이다.

2019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신인으로 인정받은 신예은, 김동희 두 배우의 향후 활동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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